1년넘게 눈팅과 당일치기만 하다가 저의 첫 텐트이고, 구매 한지 한달 동안 총 3번을 피칭 했습니다. 구성원은 성인 2명에 아이 1명 입니다. 벤네비스 옵져버 쉘터를 인스타 광로를 통해 처음 접했을때, 막 출시 된 브랜드여서 반신 반의 했지만 회사를 알아보니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 하고 운영중인걸로 확인 하고 믿고 구매 했습니다. 첫 피칭은 노지에서 연습삼아 레토르스 엠타프와 해봤고, 두번째는 캠핑장에서 우중캠을 세번째는 공원에서 단독 피칭을 했습니다. 어느곳이든 확실히 눈에 띄었고 사람들의 시선이 왠지 뿌듯 했습니다. ^^ 그리고, 옵져버 쉘터의 최대 장점인 개방감은 어마어마 했습니다. 낮에는 숲속에 누워있는 느낌이고, 밤에는 밤하늘에 별과 함께 하고, 우중캠중에 빗방울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멍 때리게 되는데 이 맛에 캠핑 하는구나 싶은 순간들 이였습니다. 저는 그라운드시트를 깔고 퀸사이즈 에어매트에 실글 자충매트 2개를 바닥에 깔고 남는 공간에 폴딩박스 2개를 넣어서 취침모드로 사용 했는데 4명은 충분하고 아이가 함께 한다면 5명 까지도 취침이 가능 할거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색상이 밝다 보니 벌레가 좀 더 끄는거 같은데 야외에서의 벌레는 어쩔 수 없기에 벌레 퇴치제 약을 주변에 뿌렸더니 이것도 머 크게 불편 하지 않았고, 하얀색에 가깝다 보니 오염이 걱정 되었는데 생각보다 오염이 잘 안되고 물티슈로 쓰윽 닦으면 잘 닦아져서 이 걱정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장문의 리뷰를 쓰게 된 계기는 캠핑을 하고 싶어 좀 알아보다 보니 준비해야할 장비도 많고, 몰라서 중복 구매도 많고, 이쁘다 싶으면 비싸거나 구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쓰게 되었습니다. 4~5인용 텐트가 필요 하시거나 변경 하실 생각 있으신분들은 고민 하지 않으셔도 될 만큼 자신있게 추천 합니다.! 이 브랜드도 1년 넘게 캠핑에 대해 눈팅 하며 습득해온 제가 봤을때 1년 안에 구하기 어려운 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 쌓는 캠핑들 즐기세요~